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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2일 홍콩 여행 후기

휘둥그 2022. 6. 5. 17:45

2박 2일 홍콩 여행 후기

2박 2일 홍콩 여행 후기
2박 2일 홍콩 여행 후기

김해 공항은 작고, 면세점 쿠폰도 따로 없는 것 같더라구요. 충전을 위한 콘센트도 못 찾다가 대한항공 라운지(3층) 앞에서 겨우 쭈그리고 충전을 했습니다. 면세 사실 분들은 인터넷 면세점 꼭 이용하세요. 저는 에어부산타고 갔는데, 기내식으로 주는 새우볶음밥은 먹을만 했어요.국내선 에어부산은 쿠션 이랑 담요 요청하면 줬던걸로 기억하는데, 국제선은 서비스가 없는지 그랬구요.좌석배정은 인터넷에서 미리 하고 가면 편해요.입국신고서는 에어부산 잡지 뒤쪽을 보고 적으시면 수월해요.홍콩에 도착해서 지하철? 을 타고 입국심사 받는데, 외국인은 입국심사 받는 줄 어마어마하게 길어요.저는 약 한시간 정도 기다렸어요.새벽이라 수하물 전광판도 안나오고, 방송은 잘 들리지도 않고, 공항은 정말 넓습니다. 수하물 벨트 번호 찾느라 고생 좀 했구요.버스나 AEL, 택시 타러 가는 길은 찾기 쉬워요. 저희는 택시 이용했는데 침사추이까지 240 정도 나왔어요. 택시 쉐어 하시면 더 좋아요. 저는 포홍에서 일행 구했는데 좋았어요. 택시 아저씨가 영어를 전혀 못해서 전화해서 다른 사람 바꿔주고 영어로 얘기하고 통역하고 그랬네요. 숙소는 인터컨티넨탈 그랜드 스탠포드 홍콩이구요. 택시타고 가는데, 일방통행이 많아 그런지 조금 돌아가는 느낌이었어요.

둘째날 홍콩

아침에 일어나서 제니베이커리 사러 침사추이 갔는데, 줄이 역시 어마어마 했습니다. 그래도 40분 만에 득템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이 사고 나와 다시 줄을 서지요. 산 쿠키는 가방 속으로 넣어서 안보이게 하구요. 사실 그래서 저도 두번 사러 다녀왔어요. 대기 줄 앞쪽가면 번호표 주는데, 번호랑 그림이랑 가격이랑 써있어요.손가락으로 가리키면 알아서 줘요. 두번째 줄에 있는 8mix 였나? 그게 제일 빨리 매진되요.허유산은 오픈 시간 확인하시고 가세요. 저는 오전에 갔는데 허탕치고 다른데 가서 먹었네요. 제니베이커리 줄 길면 근처 맥도날드나 세븐일레븐 가서 요깃거리 사서 드시구요. 맥도날드 햄버거가 참 저렴했네요. 휘시버거랑 맥모닝이 10달러입니다. 점심으로 인터컨티넨탈 호텔 지하 1층 얀토힌 예약해서 딤섬이랑 바베큐 무슨 요리 먹었구요. 홍콩은 앉자마자 차 주문하라고 하네요. 적당한거 주문해서 드시는 게 안 느끼하고 좋아요. 오후에는 이케아 가서 구경하고, 이슌밀크컴퍼니 갔는데 여기 가는 길이 좀 헷갈렸어요. 우유 푸딩 현지에서 먹어도 맛있어서 또 포장해서 오니 그 맛이 좀 덜하네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쪽으로 넘어가서 타이청베이커리에서 에그타르트 사먹고, 기화병가 다녀오고, 타이청 에그타르트는 빵이 좀 느끼하고 가루가 엄청 많이 나오는 빵이라 먹기 좀 불편했어요. 맛은 쏘쏘. 스타벅스 컨셉 스토어 가서 수박주스 사고(홍콩에 수박쥬스 파는 곳은 은근 많아요), 여기 가는 길도 좀 복잡IFC몰 레이가든 가서 패킹덕 반마리 주문해서 먹었어요. 미리 예약하고 갔는데, 하루 전날 확인 메일 다시 오구요. 미리 이메일로 주문하니까 저희가 음식 제일 빨리 나왔어요. 처음에 껍데기랑 파랑 밀전병 싸서 먹고, 두번째로 고기 주는데, 저희는 껍데기가 전부인 줄알고 계산할 뻔 했어요. 맛은 괜찮구요. 고기는 뼈를 발라먹어야 해서 좀 귀찮지만 먹기좋게 잘라줘요. 차도 계속 주문하라해서 했는데, 부족하면 뚜껑을 살짝 옆으로 두면 알아서 채워줘요. 스타페리 타고 침사추이 넘어가서 심포니오브라이트 보고, 템플 야시장 갔는데, 야시장 생각보다 작았구요. 몇 개에 얼마 적혀있어서 깍을 수가 없었네요.

마지막날 디즈니랜드

둘째날 아침은 호텔 조식 신청해서 먹었는데, 완전 맛있었구요. 이게 아침인지 그냥 부페인지 모를정도로 괜찮았어요. 과일도 많고 빵도 많고, 느끼하거나 향신료도 많지 않고, 과일 쥬스도 종류별로 있구요. 잼도 테이블마다 미니 사이즈 구비되어 있어서 깔끔하게 먹었어요. 디즈니랜드 가서는 바코드 찍는 자동기계에 미리 구입해온 영수증 넣고 짐검사 하는데도 먹을거 잔뜩 싸가지고 가세요. 뭐라고는 안하고 레스토랑에서만 먹으라고 말합니다. 디즈니랜드에 영어 맵이랑 시간표 팜플렛 있어서 둘다 챙기셔야 되요. 투모로우랜드 부터 반시계방향으로 이동했구요. 아기자기하고 사진찍기 좋아요.오전에 스페이스(혜성특급이랑 비슷) 타고, 패스트트랙 이용권 끊고(대기줄 바로 옆에 구비, 이용 시간 나와있어요), rc 레이서(우리나라 바이킹 같아요) 타고, 2시 라이온킹 공연 보고(10분전까지 오라고 하는데, 더 일찍 가는게 좋아요. 라이온킹 공연은 뮤지컬 같았습니다. 3시 퍼레이드 보고(골드미키 앞에서 출발해요. 그 앞에서 보고 바로 골드미키 넘어가세요.) 3시 45분 골드미키쇼 보고 먹을거 없나 찾아다녔어요. 근데 먹을만한게 없고, 너무 비싸고 부실했습니다. 결국 저녁을 감자튀김이랑 간식으로 해결했습니다. 6시 조금 넘으면 한가해져서 줄 짧은 놀이기구 좀 타고, 필라매직쇼도 좋아요.(이건 어트랙션에 있어요, 에버랜드 3D 끼고 보는 것이랑 비슷). 7시에 저녁 퍼레이드 보고, 이때부터는 정말 줄 별로 없어서 인기있는 놀이기구 타셔요. 그 청룡열차 같은 이름 긴 놀이기구 있는데, 다른 사람들도 강추하던데 정말 재밌어요. 열차가 뒤로도 갑니다. 꼭 첫번째 줄 앉으셔서 타세요. 저희는 두번 탔어요. 8시 반에 불꽃놀이는 메인스트리트에서 보고 나갔어요. 메인스트릿에서 기념품 사시라는데 그 시간되면 정말 사람 바글바글 합니다. 계산 줄만 15분 넘고, 지나갈 수가 없어요. 이쁜 기념품은 미리 구입하시는 좋아요. 침사추이 돌아와서 호텔가서 짐 찾고 K3 셔틀 타고 구룡역에서 리츠칼튼 오존바를 갔어요. 막차시간 확인하세요. 11시 12분이 막차였어요. 구룡역에서 옥토퍼스 환불하고, AEL 그룹 편도로 달라고 라면 2장 붙어있는 거 줘요. 내려서 밖으로 돌아가서 갔더니 입구가 찾기 너무 어렵더라구요. 여러번 물어보고 빙빙 돌아갔네요. 구룡역 3층인가? 엘베타고 올라가서 쇼핑몰 연결된 통로 찾아서 가시면 조금 수월해요. 오존바 입구에서 짐 보관 해주고요. 밖에 정말 추우니까 안에서 주문하고 밖에서 구경 정도만 해도 좋을 것 같아요. 분위기는 좋고, 가격은 칵테일 한잔에 180 달러 정도 해요. 기본안주로 아몬드 주는데 맛있어요. 한 20분 정도 앉아있다가 AEL 탔는데 좋았던 것 같아요. 홍콩 공항 도착해서 오른쪽 문으로 내려서 터미널 2로 가세요. 공항역에서 양쪽문이 열리거든요. 저는 돌아올때 기내식이 치즈빵 하나라서 짐 부치기 전에 세븐일레븐 들려서 신라면 사먹고 갔네요. 5.5 달러로 동전 털기 좋아요. 면세는 새벽에 다 문 닫아요. 에어부산 타시는 분들은 입국 수속하고, 지하철? 타고 19번 게이트 가는데 정말 멀어요. 제일 끝에 있습니다. 한 30분 정도 여유있게 생각하시면 되겠어요. 게이트 가는 쪽에 위쪽에 식당가랑 맥도날드있는데, 시내에 비해 비싼 편이네요. 돌아오는 비행기 타자마자 잤더니 커피 한잔도 못먹고 도착했네요. 그래도 빡신 2박 2일 즐거운 여행 이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

옷은 얇은 거 두세겹 정도면 되요.저는 히트텍이랑 남방 입었고, 맨 다리에 운동화 신고 갔어요. 아니면 얇은 티에 바람막이 점퍼 정도 입으면 될 것 같아요. 추위 잘 타시면 세 겹 정도가 적당한 것 같아요. 하버쪽이 살짝 추운 편이구요. 디즈니랜드에서는 정말 따뜻했어요, 봄 소풍 온것 같았어요. 구글 지도 다운 받으면 와이파이 없이도 내 위치 알려주고요. 위시빈 어플은 속에 내용 다운 받은 것만 와이파이 없이 볼 수 있어요. 홍콩 여행도우미 어플은 지하철 탈때 괜찮았어요. 그 밖에 정보 출력해가고, 갈 예정인 식당 메뉴도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서 주문할 것 미리 체크하고 가니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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